현대 MPV 스타리아 가격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실시했고, 1만 대 이상이 팔리면서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뒷자리에 짐을 싣는 카고 모델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지 않을 것 같다. 아마도 스타리아 구매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은 11인승, 9인승의 투어러를 두고 고민할 것 같다. 11인승 모델은 최고속도가 110km/h로 제한되고, 9인승은 그렇지 않다. 

 

현대 스타리아는 2륜 구동과 4륜 구동이 모두 출시되고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디젤과 LPG로 출시된다. 

 

내가 관심 있는 모델은 9인승 투어러 모델이다. 모던, 단일 트립으로 출시된다. 가격을 한 번 알아보자.

기본적인 옵션에 표시를 해두었다. 우선 기본 차량 가격이 30,840,000원이다. 

 

여기에 네이게이션, 후방모니터,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 등이 모두 포함되는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옵션은 기본 필요할 것 같다. 이 옵션이 230만 원이다. 

 

또한 뒷문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트렁크 문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이 포함된 테크2 옵션도 꼭 필요해 보인다. 이 옵션은 125만 원이다. 

 

이렇게 하면 스타리아는 34,390,000원이 된다. 물론 차량 가격만 이다.

 

여기에 취등록세 약 240만 원을 더하면, 36,790,000원이 된다. 

 

이번에 공개된 가격표에는 2륜 구동과 4륜 구동의 가격이 자세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다. 기존 스타렉스의 경우 4륜 구동의 경우 약 100만 원 정도 더 비쌌기 때문에, 스타리아의 경우에도 약 100만 원 혹은 그 이상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살펴본 옵션을 추가한 스타리아를 구매할 경우 대략 3,800만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