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용전기차 EV6 공개

15일 기아자동차가 최초 전용 전기차 EV6를 공개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이후 당연히 기아차의 전기차도 예상되었는데, 아이오닉 5와는 사뭇 다른 외형을 가진 전기차 EV6를 공개했다.

 

첫인상만 봤을 때, 현대 아이오닉5보다는 더 친숙한 느낌이 든다. 

 

미리 공개되었던 현대 아이오닉5는 뭐랄까... 사이보닉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기아 EV6의 외형은 우리가 지금 타고 있는 자동차의 외형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든 것 같이 느껴졌다. 

15일 공개된 EV6 동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기아자동차 역시 친환경 자동차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6의 디자인을 보면서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후면 디자인이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리어 디자인은 꽤 괜찮은 것 같다. 

기아 전용전기차 EV6의 실내 역시 아이오닉 5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아이오닉 5처럼 콘솔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아 보인다. 아이오닉 5는 좀 더 심플한 실내의 느낌이었는데, 기아 EV6는 실내 역시 기존 자동차와 비슷한 느낌을 유지했다.

그래도 매우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의 실내이다. 

 

기아 EV6의 디자인을 살펴봤다. 자동차의 제원과 성능, 배터리 성능에 대해서 발표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새롭게 공개된 EV6의 성능과 스펙에 관심이 주목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