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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드 F150 랩터 실내 해부

by what if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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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대형트럭 F150 랩터,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차이다. 미국에서는 가장 인기가 좋은 픽업트럭으로 포드자동차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차량이다. 올해 포드 레인저 랩터가 국내 출시될 계획이지만 아무래도 한국 드라이버들 역시 F150을 더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F150 랩터가 더 비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픽업트럭을 구매하고자 하는 층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픽업트럭을 구매한다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포드 레인저 랩터보다는 포드 F150 랩터를 구매할 의향이 더 클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래에 국내에 출시될 포드 F150 랩터의 실내 모습 구경을 해보려고 한다. 

포드 F150 랩터의 실내는 대형트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웅장하다. 각진 핸들과 중앙 컨트롤이 웅장함에 단단함을 더하는 느낌이다. 파란색 위주의 그래픽은 세련미를 더한다. 

포드 F150 랩터는 매우 높은 차량이다. 그렇기 때문에 A필러에 손잡이가 있다. 현대 포트 같은 트럭에도 A필러에 손잡이가 있다. 이 손잡이의 존재 만으로도 포드 F150 랩터의 육중함을 느낄 수 있다. 

 

실내에서 본 1열 창문의 높이를 보면 상당히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즉, 창문의 크기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국내 세단의 유행과는 매우 다르다.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런 큰 창문 덕분에 개방감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운전할 때도 시야 확보가 매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 컨트롤을 보면 우선 큰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만 봐도 매우 만족스럽다. 공조기 버튼들도 매우 직관적으로 보인다. 4륜 구동과 2륜 구동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도 중앙 컨트롤 운전자 쪽에 위치해있다. 

포드 F150 랩터의 기어박스 모습이다. P로 기어를 놓으면 기어가 완전히 하단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매우 특이한 모습이다.

그다음 중앙 암레스트를 피면 이렇게 평평한 모습의 간이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 매우 신박해 보인다. 

그러면 이렇게 자동차 안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소개 사진만 봐도 아메리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국내 환경에서 꼭 필요한 공간으로 여겨지지는 않다. 하지만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자동차가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수도권이 아닌 경우, 미국처럼 대중교통만으로 살 수 없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일상의 많은 부분을 처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2열의 수납공간도 매우 신박하다. 실제로 본 것이 아니어서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2열 의자를 들어올리고, 하단에 공간을 위로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상당한 하단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포드 F150 랩터가 국내 출시가 될 때까지 열심히 돈을 모아야 할 것 같다. 언제 출시될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출시가 되면 지금 살펴본 현재 모습보다 더 개선된 모습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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