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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썬더포스(Thunder Force) 리뷰: 웃기려고 했지만 그렇게 웃기지 못했다.

by what if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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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려고 했지만 그렇게 웃기지 않았다, 썬더포스

 

넷플릭스에 인기 콘텐츠라고 해서 썬더포스(Thunder Force)를 봤다. 코미디 영화 같았는데, 별로 웃기지 않았다. 그래도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썬더포스에서 레이져 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프. 우리에겐 멘티스로 더 유명한 배우이다. 썬더포스에서는 좀 더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아무튼, 내가 느끼기엔 썬더포스는 코미디 영화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냥 드라마 느낌이랄까? 그래도 요즘 사람들이 워낙 히어로 영화에 심취해있기 때문에 킬링타임 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그야말로 킬링 타임...

 

썬더 포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썬더포스, Thunder Force, 2021

감독 : 벤 팔콘

출연 : 멜리사 맥카시, 옥타비아 스펜서, 폼 클레멘티프, 바비 카나베일

장르 : 액션, 코미디

상영시간 : 105분

상영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리디아와 에밀리는 학창 시절 단짝 친구이다.

 

아! 배경 설명부터 해야겠다. 1983년 3월 엄청난 우주방사선이 지구를 강타했고, 이 우주방사선을 맡은 소수 인간들 사이에 유전자 변형이 발생했다. 그들은 초능력을 갖게 됐지만 동시에 소시오패스가 돼버렸다. 이 사람들을 미스크리언트라고 불렀는데, 소시오패스가 된 초능력자들은 반사회적인 행동을 일삶는 불법자들이 되버렸다. 

 

미스크리언트는 사람들을 죽였고, 에밀리의 부모도 희생당했다. 에밀리는 미스크리언트를 소탕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평범한 사람을 슈퍼히어로로 만드는 연구를 어렸을 때부터 계속했다. 

 

리디아와 에밀리는 단짝이었지만 한 번의 말싸움으로 갈라서게 됐고, 시간이 흘러 리디아는 평범한 삶을 살고, 에밀리는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설립한 부자가 된다. 에밀리는 계속 연구를 했다. 

어찌어찌해서 리디아와 에밀리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리디아가 실수로 슈퍼히어로가 되는 혈정을 맞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리디아는 슈퍼 파워를 초능력으로 갖게 되고, 에밀리는 투명인간이 되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 

 

그렇게 해서 결국 미스크리언트를 소탕한다는 매우 단순한 내용이다. 

 

썬더포스는 그렇게 대단한 영화는 아니다. 비주얼적으로 만족스럽지도 않고, 스토리가 탄탄하지도 않다. 사실 스토리가 탄탄할 필요도 없다. 그냥 치맥을 하면서 편하게 아무 생각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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