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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생에너지 ETF, 친환경 ETF, ICLN, TAN, PBW, QCLN 정리

by what if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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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재생에너지 ETF, 일명 친환경 ETF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총 자산가치 큰 거 세 가지 ETF만 정리해보자.

 

1. ICLN, iShares Global Energy ETF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ETF로 시총이 가장 크다. 현재 66억 달러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티커는 ICLN으로 외우기도 매우 쉽다. 

지난 1년 동안 162.97% 상승했기 때문에 현재 가격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9.23% 상승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쩌면 새로운 대세 상승에 초임에 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바이든 대통령 당선과 상하원 블루웨이브와 함께 엄청난 상승을 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운용보수는 0.48%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보다는 비싼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포스팅에서 살펴볼 다른 재생에너지 ETF 보다는 가장 저렴한 운용보수를 보여준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미국 비중이 34.5%이다. 보유 상위 10개 종목이 거의 50%를 차지한다. 

 

2. TAN, Invesco Solar ETF

 

시가 총액이 두 번째로 높은 재생에너지 ETF는 TAN이다. 운용사는 인베스코. 운용보수는 0.69%이다. 현재 12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가격 변화 추이는 ICLN과 매우 흡사하다. 특이점이 있다면 이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태양에너지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투자 비중이 50%를 넘는다. 미국은 태양광 발전이 매우 용이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1년 내내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곳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의 효율이 매우 좋다. 

 

지난 10년 가격 흐름으로 보면 ICLN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굳이 TAN을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운용보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3. PBW, Invesco WiderHill Clean Energy ETF

 

PBW도 인베스코가 운용하고 있다. 운용보수는 0.70%로 세 개의 재생에너지 ETF 중에서 가장 비싸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244.18% 상승하면서 가장 큰 수익을 낸 재생에너지 ETF이다. 

 

미국 비중이 84.42%나 된다. PBW는 2008년 전고점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재생에너지, 친황경 ETF에 관심이 있다면 ICLN, TAN, PBW 중 하나를 선택해서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더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섹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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