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1 결국 태워진다, 영화 버닝(Burning) 불과 함께 소멸되는 인간, 버닝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뭔데? 그래서 결론적으로 벤이 어떤 놈인지 이야기를 해줄 거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영화 버닝을 봤습니다. 보통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를 보면 누가 범인인지, 그리고 그 범행의 의도는 무엇인지 알고싶어집니다. 하지만 영화 버닝은 확정적은 결론을 주지 않습니다. 영화는 미스터리와 의심으로 가득 차 있고,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주인공은 결단을 내리고 행동을 합니다. 결국 이를 지켜보고 있던 관객도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 즉 미스터리의 상태에서 자리를 뜨게 됩니다. 버닝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는 배달을 갔다가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 2021.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