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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골드만 삭스, 금 가격 목표 2,300달러로 상향 조정

by what if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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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7월 28일 금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 삭스는 금을 경제적 불확실성 상황에서 최"최후의 보루로서의 화폐"라고 칭하며 온스 당 2,300달러로 목표 가격을 조정 발표했다. 

 

금 목표 가격의 상향과 함께, 골드만 삭스는 미국 달러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19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금리가 역사상 최저에 놓여있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 보존 능력은 더욱 위험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개인적으로도 금은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금ETF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대비, 금ETF 투자 두 달 몸빵 체험기

전 세계 중앙은행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돈을 풀고 있다. 여기저기서 인플레이션이 올러라고 걱정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하면 떠오르는 자산이 금이다. 그래서 나도 금 투자를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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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을 쓸때는 수익률이 11.89퍼센트였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수익률이 15.1퍼센트가 되었다. 금의 상승세가 무섭기까지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이 자산 시장에 펼쳐질 것 같다. 3월 급락 이후로 거의 모든 자산군이 가격이 상승했다. 안전자산, 위험자산 가릴 것 없이 모두 상승을 한 모습이다. 가격이 목까지 가득 찼고, 이제는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것 같다. 

 

미국 의회는 7월 말까지 부양책에 관한 합의를 하겠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의 간극이 커 보인다. 3.5조 달러를 주장하는 민주당. 1조 달러를 주장하는 공화당. 공화당의 부양책으로 합의가 된다면 미국 실직수당은 급감하게 되고, 많은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미국 시민들이 소득이 줄면서 경제가 위기에 빠지게 될 거라는 주장이다. 3.5조 달러 규모로 부양책을 합의한다고 해도 문제가 생긴다. 캐시 플로우가 미국을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진다.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상에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하면서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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