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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2퍼센트 인플레이션이 목표이다"

by what if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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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눈이 제롬 파월의 연설에 맞춰졌다. 모두들 긴장하고 그가 무슨 말을 할지 기다렸다. 그리고 파월은 입을 열었다. 

 

Jackson Hole: Fed Chair Powell unveils effort to target 'moderately' higher inflation

Fed Chairman Jerome Powell unveiled a new framework of thinking for the central bank on Thursday that will tolerate inflation “moderately” above its 2% target.

finance.yahoo.com

내가 이해하기에는 결국 2퍼센트 대 인플레이션을 이루어 내겠다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시장의 반응은 요상하다.

전반적으로 컨텍트 중심으로 오르는 분위기이다. 꼭 그렇게 만도 해석할 수 없는 분위기이고, 그냥 제멋대로 움직이는 분위기인 것 같다. 내 눈에는 그냥 어제 오르지 않았던 종목들로 투자자들이 이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불안해 보인다. 

 

인플레이션을 2퍼센트로 타깃 설정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그 정도의 인플레이션은 용인하겠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면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 그래서 약간의 상승이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을 걱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달러 기준으로 2퍼센트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에서 목표로 한다는 것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최소 연 2퍼센트의 수익을 내야만 자신의 자산 가치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투자자의 마음은 급해질 여지 또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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